다리미 패밀리 등장인물 줄거리 다시보기

KBS2의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가 지난 9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두 가족이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오늘은 지금까지 방영된 다리미 패밀리의 대략적인 줄거리와 기본정보, 등장인물, 다시 보기, 재방송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기본정보

청렴 세탁소의 다림이 가족이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블랙 코미디 입니다. 극본은 '기름진 멜로'와 '질투의 화신', '파스타'로 알려진 서숙향 작가가 맡았습니다. 연출은 '으라차차 내 인생' '누가 뭐래도' '여름아 부탁해'의 성준해 감독이 맡았습니다.

방송 기간	2024년 9월 28일 ~ 2025년 1월 26일 (36부작)
방송 분량	1시간 25분
방송 시간	매주 주말 밤 8:00 ~ 09:25
제작사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
극본	서숙향
연출	성준해, 서용수
제작	박성혜, 조지훈
첫 방송 시청률	14.1%

2. 줄거리

다리미 패밀리의 첫 번째 배경이 되는 곳은, 가족의 희망과 절망을 담고 있는 '청렴 세탁소'입니다. 극 중 이다림(금새록 분)은 청렴 세탁소를 운영하는 가족의 막내딸로, 시각 장애를 극복하려 하지만 8억 원이라는 거액의 수술비가 필요하다는 절망적인 소식을 듣게 됩니다. 현재 눈 상태는 터널처럼 가운데 부분 외에는 까맣게 보이는 정도인데요. 수술을 빨리 받지 않으면 실명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다림의 어머니 고봉희(박지영 분)는 혼자서 삼 남매를 키우며 세탁소를 이끌어가는 강인한 여성이며, 다림 이의 치료제 주사가 8억 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학창 시절 다림이와 엮인 적이 있던 지승그룹의 후계자인 서강주(김정현 분)는 아버지 지승돈(신현준 분)이 그의 입양 사실을 폭로하며 회사 내에서 고립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강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을 잃지 않는 모습입니다. 서강주는 8년 전 다림이의 전화번호를 받고 전화하겠다고 약속하지만 그 이후 전화를 한번도 하지 않습니다. 결국 다림이에게 상처만 남기고 마는데요. 다림이를 다시 만난 서강준, 이다림의 휴대폰에 자신의 전화번호가 아직도 저장되어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해 보는데.. 아직까지도 '횡단보도'라고 저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한편, 강주의 어머니인 백지연(김혜은 분)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100억 원의 비밀을 오랫동안 숨겨왔으며, 이로 인해 새로운 갈등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리미 패밀리는 각 캐릭터들의 숨겨진 사연과 갈등을 통해 스토리를 풍부하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3회 예고] 다림이가 다 알고 있다는 거죠...? | KBS 방송 - KBS

다리미 패밀리 | 강주는 실랑이 끝에 다림의 눈과 다름없는 지팡이를 부러뜨리고, 다림은 불가피하게 강주의 도움을 받아 세탁소로 향한다. 평소 다림을 아끼는 세탁소 직원 태웅은 지팡이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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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장인물

3-1. 서강주 (김정현)

15년 전에 어머니의 재혼으로 새 아버지가 생겼습니다. 새아버지 지승돈과 누구보다도 다정하고 사이 좋은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8년 전 만났던 이다림과 재회하게 되면서 새로운 갈등이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할 사고를 치면서 모두의 미움을 사는 캐릭터입니다.

3-2. 이다림 (금새록)

세탁소 집 막내딸 다림이는 퇴행성 희귀망막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점점 시력은 안좋아지고, 이제 눈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시력을 완전히 잃기 전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 보려고 합니다. 세상의 모든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서강주와 만남을 갖기도 합니다. 시력을 완전히 잃기 전, 치료제 주사를 맞으면 시력을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듣지만, 8억원이라는 금액에 또 다시 좌절을 경험하는데요. 다림이가 다시 시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3-3. 차태웅 (최태준)

태웅은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자랐습니다. 성인이 되어 자립을 위해 세상으로 나와 쳥럼세탁소의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면서 세탁소 가족들과 친 가족처럼 살게 됩니다. 다림이와 차림이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에 있는데요, 태웅이 진짜 가족을 만나게 될까요?

3-4. 이차림 (양혜지)

지승그룹의 패션디자이너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옷을 사랑한 열정적인 디자이너입니다. 돈 많은 남자가 이상형이며, 자기 주도적이며 당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차림이가 어떤 남자를 만나게 될지도 기대되네요.

3-5. 고봉희 (박지영)

청렴세탁소의 주인입니다. 10년동안 사법고시 준비를 하던 남편의 뒷바라지만 계속해오다, 결국 남편이 죽고 시부모님과 아이들을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다림이의 수술비용 때문에 깊은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과연 고봉희가 어떻게 그 돈을 구할 수 있을지가 이 이야기의 관건이겠어요.